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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주식투자 전략

jovley 2020. 10. 12. 00:57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마블 주식투자 전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넷마블 주식투자 전략

넷마블 주식투자 전략

넷마블에 투자하고 있는 한 주주로서 넷마블의 주식투자 전략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넷마블은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게임업계의 빅 3입니다.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이 빅 3로 있습니다. 하지만 넷마블은 현재 경쟁사에 비해 히트 게임이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게임 인기 순위를 살펴보면, 1위부터 10위까지는 넷마블 게임이 없습니다. 넷마블은 11위, 13위 정도입니다. 그래서 게임회사 넷마블의 향후 비전을 알기 위해서는 당연히 향후 신작 게임부터 파악할 필요가 있지만, 그전에 넷마블은 지금 투자회사로서 절대적인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투자회사' 넷마블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2020년 공모주 열풍 3탄 SK바이오팜 카카오 게임즈를 잇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BTS라는 한국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전무후무한 가수를 보유한 기획사입니다. 넷마블은 빅히트 지분에 2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수 금액은 2014억 원이었습니다. 넷마블의 방준혁 의장과 빅히트의 방시혁 대표는 친척입니다. 그래서 처음 투자했을 때는 친척이니까 투자금 형태로 자금을 대출해 주겠느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지금은 이것이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게 된 것입니다. 2,000억 원으로 주식을 취득하면, 약 3조 원이 예상되기 때문에, 10배 정도 남은 투자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BTS'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BTS월드라는 게임을 넷마블이 배급하는 형태로 시작했는데, 단순히 투자로서만이 아니라 서로 시너지가 발생하는 콘텐츠 개발에 대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됩니다.

2. 코웨이

작년(2019년) 말경 갑자기 넷마블은 코웨이를 인수하겠다고 공시를 했습니다. 인수비용만 약 1조 8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도대체 게임회사가 정수기 사업을 하는 회사를 왜 인수했느냐는 의견은 분분합니다. 인수 이유는 코웨이가 가진 '구독 서비스'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의 공략에 나설 다른 전략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웨이는 아시다시피 정수기를 비롯한 다양한 렌털사업으로 한국에 탄탄한 사업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렌털 사업이 안정적인 케시플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코웨이가 공급하는 하드웨어(정수기 공기 청정기 등)에 넷마블이 구독 서비스를 결합하고 요즘에 핫해지고 있는 구독 경제와 공유 경제를 연결하며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거듭나겠다는 게 목표라고 생각됩니다. 현재로서는 시너지에 있어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앞으로 좀 더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국내 증시 IPO 지분 가치

이미 상장된 카카오 게임즈 지분을 5.6%, 그리고 내년 최대 기업으로 꼽히는 카카오 뱅크 지분까지 3.94%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 중 IPO(상장기업이 되기 위한 기업공개)에 가장 투자를 잘하는 회사 중 하나가 넷마블입니다. 엔씨소프트도 지분 8.9%를 사들여 코로나 이후 게임주들이 약진하면서 보유가치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총자산이 현재 7.3조 원, 그중 5조 원이 외부 투자를 위해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본업이 게임회사이기 때문에 본업이 잘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넷마블」의 향후의 신작 게임을 중심으로, 본업의 비전에 대해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넷마블 주식투자 전략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