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달러로 시작하는 미국주식투자! (feat. 로켓컴퍼니, 알트리아, 클라우드플레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50달러로 시작하는 미국 주식투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0달러로 시작하는 미국 주식투자! (feat. 로켓 컴퍼니, 알트리아, 클라우드플레어)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로 진입하면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기회를 살려 그동안 넣지 못했던 고가 종목을 줍는 계기로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만한 종목이 없어도 미국은 수많은 유망기업들이 투자를 학수고대하는 상황입니다. 적은 자본으로 미국의 주식투자를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향후 대폭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착실히 지켜보는 원칙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승승장구하는 주가를 가진 기업은 큰 매력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50달러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미국 주식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marektbeat.com에서 10월 10일에 보도한 기사 내용을 참고하겠습니다. 아래에 추천한 3개 종목은 각각 독특한 투자매력도를 갖춘 미국 기업으로 현재 PER 수준이 낮은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더 큰 성과를 안겨줄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기도 합니다.
1. 로켓 컴퍼니(NYSE : RKT)
미국에서 부동산, 담보대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로켓 컴퍼니(Rocket companies)는 2020년 8월 기업공개를 거쳐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입니다. 1985년에 설립된 로켓 컴퍼니는 초창기에는 개인 고객을 상대로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부동산 거래 계약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과 금융 서비스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현재는 로켓 홈, 로켓 오토, 로켓 모바디 등의 기업을 포함한 종합부동산금융기업으로 성장하며 미국 국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IPO 당시 주당 18달러대에 거래되며 1억 주를 팔아 1.8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기업공개 한 달이 지난 9월 초에는 87%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며 34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현재 주당 가격은 22.96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내면서 순이익이 268% 정도 증가했습니다. 시가총액은 455억 달러, 목표주가는 28.19달러대입니다.
2. 알트리아(NYSE : MO)
필립모리스의 모회사이며, 미국 최대의 담배기업인 알트리아(Altria)는 2008년 3월, 필립모리스와 2개사로 분할했습니다. 알트리아는 미국 내에서만 담배를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담배에 대한 끊임없는 규제와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의 담배산업은 2000년대 들어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트리아는 담배 제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버러와 같은 대표적인 담배 상품과 더불어 씹는담배는 물론 다양한 금연 투자를 병행하며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고 있으며 나아가 와인, 맥주기업에 대한 투자, 또한 세계 최대의 대마 시장이 형성된 캐나다의 대마 회사 중 하나인 크로노스 그룹에 막대한 규모의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고배당주이기도 한 알트리아는 팬데믹 사태로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쳤을 때도 8.45%의 높은 배당률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알트리아는 51년 연속 배당금을 끌어올린 배당킹 종목 중 하나로 현재 주당 가격은 40.6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756억 달러, EPS는 주당 4.22달러입니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미래의 불안에 대비하고 있는 알트리아는 높은 배당률로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3. 클라우드 플레이어(NYSE : NET)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고 싶은데 50달러 정도의 투자로 시작하려는 투자가에게는 클라우드 플레이어(Cloudflare)가 적격입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웹사이트 중 10% 정도가 클라우드 플레어의 리버스 프락시 서비스와 DNS 서버를 사용할 정도로 이미 인터넷 업계에서 최강자이지만 주당 가격은 현재 46달러 수준으로 매우 매력적입니다. 클라우드 플레어가 제공하는 에지 컴퓨팅 서비스와 커팅-에지 서비스는 중소 규모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크기의 기업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2020년 많은 소프트웨어 기술주의 주가가 급속히 상승하는 가운데 클라우드 플레어 역시 160% 정도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여 현재는 PER가 다소 높아지고 있으나 현재 모멘텀으로 향하고 있는 주식이기 때문에 향후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믿는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좋은 선택입니다. 클라우드 플레어는 11월 초, 제3 4분기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세계의 투자가가 다가오는 실적 발표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사업 분야에서도 그 나름의 입지를 갖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며 최근 4분기에도 성장성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40억 달러 정도입니다.
이상으로 50달러로 시작하는 미국 주식투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